뉴비아 노트북 쿨러 받침대 / NEWVIA NOTEBOOK COOLER
내 노트북도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요즘 많이 힘들어하신다.
함께한 정이 있어 할아버지 노트북을 위해 작은 선물을 하기로 했다.
뉴비아 노트북 쿨러 받침대 / NEWVIA NOTEBOOK COOLER
로켓으로 배송해주는 곳에서 6,730원에 구입했고 하루만에 도착했다.
박스다.
열면
위와 같은 구성으로 들어있다.
물론 비닐로 포장되어 있지만 보자마자 흥분해서 바로 뜯어버렸다.
아래쪽에 받침?도 조립한 후의 사진이다.
사진을 정말 대충찍었다.
아래부분에 노트북 흘러내리지 않게 받쳐주는 부분이 있고 높이는 총 5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크기나 무게같은 자세한 사항은 제일 하단에 있다.
지금부터 노트북 받침대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첫 째로 노트북 화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노트북의 화면이 눈의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면 오랜 컴퓨터 작업 시 목의 통증을 유발하고 거북목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점은 위의 사진처럼 산의 정기를 머금은 신인 척을 할 수 있다.
(대충 만족스러워하는 이모티콘)
둘 째로 불과 6,730원으로 이런 갬성질이 가능하다.
이 쯤에서 왠지 말해야 할 것 같은데 이 제품이나 판매자와 이해관계는 전혀 없다.
노트북 올려두고 앞에서 보면 불빛은 아래쪽에서만 약하게 보이는 수준인데 이 점은 조금 아쉽다.
나를 달래기라도 하는 듯 내 블루투스 스피커가 열일하고 있다.
옆에 있는 녀석은 몰랑이라는 녀석인데 어디에 두던 인스타 갬성으로 만들어주는 요물이다.
셋 째로 노트북의 성능 및 수명 향상이다.
HWMonitor로 비슷한 조건에서 CPU 온도를 측정한 결과이다.
왼쪽은 쿨러 없이 바닥에 두었을 때, 오른쪽은 쿨러를 사용했을 때의 결과이다.
예상보다도 온도 수치 차이가 크게 나왔다.
손으로 만져봐도 평소에는 뜨거웠던 노트북에서 미온만 느껴진다.
아직 오래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의 쿨러라고 생각된다.
다만, 본인이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면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가 소음의 크고 작음을 말하기 어렵지만
이 제품은 미니 선풍기 정도의 소음이 난다.
아래의 제품 사양 표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끝